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챙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먹고 마실 고기와 음료를 제외하고도 말이죠.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는 음악이 있다면 어떨까요? 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좋겠죠. 스마트폰 충전 걱정도 덜 수 있다면 이제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가능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이름부터 든든하네요. 미스터 에브리씽(Mr Everything)입니다.

뱅앤올룹슨의 베오릿 12가 떠오른다면 오버일까요? 튼튼해 보이는 가죽 손잡이 때문인데요. 덕분에 휴대와 이동이 간편합니다. 디자인이 조금 심플했다면 베오릿 12처럼 보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물론 기능이 심플하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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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에브리씽의 기능은 크게 스피커와 조명 그리고 충전 배터리,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아웃도어용 스피커처럼 보입니다. 최대 출력은 24W며, 스마트폰과 AUX 케이블로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4.0 또는 NFC로 무선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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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부분에 LED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레드, 블루, 그린, 세 가지 색상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분위기에 맞게 원하는 색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와 함께 캠핑장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죠. 또한 별도의 램프가 있어 어두운 곳을 밝히기에도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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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x182x130mm에 1.8kg으로 다소 육중한 편인데요. 현재 프로토 타입이라 실제로 출시될 때는 약 30% 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26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는 수준이죠. 4개 USB 포트가 있고, Qi 기반의 무선 충전 기능이 있어 캠핑시 휴대하는 웬만한 스마트기기는 문제없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220V 플러그도 있고 자동차 시동을 걸기 위한 16V 시거잭까지 있어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응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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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홈이나 보관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정말 욕심이 많은 제품이네요. 물론 이런 욕심은 캠핑만이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 맹활약할 수 있어 보입니다. 이도링크라는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미스터 에브리씽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며 가격은 199달러(약 22만6천원), 배송은 11월입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