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출시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총알은 준비되셨나요? 참고로 애플워치는 프리스비(명동점, 강남스퀘어점, 홍대점, 건대점, 여의도IFC몰점, 분당점, 대전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은 명동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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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애플워치가 처음 공개됐을 때, 원형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애플워치의 UI/UX가 원형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어울리는 만큼 차세대 애플워치에서는 원형 디스플레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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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원형 디스플레이의 애플워치까지 나온다면 원형 디자인은 스마트워치 디자인의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미 대세인지도 모르겠네요. LG는 이미 두 번째 원형 스마트워치인 어베인(Urbane)을 출시한 바 있고, 삼성 역시 첫 번째 원형 스마트워치인 기어 A(Gear A) 출시를 앞두고 있죠.

원형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워치 디자인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용두(Crown)입니다. 애플워치부터 어베인, 기어 A까지 모두 용두를 적용했죠. 앞으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일반 손목시계와 얼마나 디자인적인 이질감을 줄였는지, 용두를 UI/UX에 어떻게 반영했는지에 따라 스마트워치에 대한 평가가 나눠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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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디스플레이에 용두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워치는 이미 존재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원형 스마트워치인 모토 360인데요. 비교적 오래된 모델이라 다른 스마트워치에 비해 성능이 뒤쳐지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원형 디자인의 모던한 모습은 호평을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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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어서인지 이런 액세서리가 등장했습니다. ‘Bezel for Moto 360’이라는 정직한 이름의 액세서리인데요. 이름 그대로 모토 360에 부착하는 베젤입니다. 단순히 모서리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는 아닙니다.

삼성 기어 A의 경우 베젤을 이용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템을 부착하면 모토 360에서도 유사하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기어 A가 출시되고 회전 UI/UX로 컨트롤할 수 있는 어플의 종류가 많아진다면 이 아이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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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모토 360 전용 액세서리라는 점이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개발자도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도 안타깝네요. 그래도 잊혀져 가는 역작, 모토 360을 심폐 소생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별도의 배터리도 필요 없고, 모토 360은 조금 두꺼운 편인데 약 2mm 정도의 두께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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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zel for Moto 360’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인데 목표액 달성이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역시 안타깝네요. 가격은 얼리버드 한정 29달러(약 3만원)으로 저렴한 편. 오는 10월에 배송입니다.

현재 모토 360은 오는 9월경에 2세대 출시가 예상됩니다. 뒤쳐진 프로세서와 배터리는 당연히 개성될 거고 크기도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워치처럼 두 종류로 나올 거라는 루머가 있는데요. 두께는 조금 얇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원형 디자인의 모던한 모습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말이죠.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