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전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메르스. 덕분에 마스크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 상품이 되었죠. 꼭 메르스가 아니라도 공기 오염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무리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키더라도 하루의 대부분을 집 밖에 있는데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공기 오염이 심한 장소를 피하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TSBmbiquGA

TZOA라는 제품입니다. ‘쪼아’가 아니라 ‘thㅡ조아’라고 읽더군요. 옷깃이나 가방에 클립으로 고정해 주변 공기가 쪼은지, 그렇지 않은지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내부에 센서가 공기의 질을 비롯해 자외선, 온도, 습도를 측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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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된 정보는 스마트폰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어느 지역의 공기 오염이 심각한지 지도 상에서 볼 수 있죠. 또한 하루 동안 얼만큼의 공기 오염에 노출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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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일상에서 도움을 받기는 어려울 수 있겠네요.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고 그 지역을 안 갈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알러지가 심한 분들에게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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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TZOA의 가장 큰 특징은 클라우드 소싱입니다.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측정된 정보는 정확해지는 방식이죠. 모든 사용자가 걸어 다니는 공기측정기가 되는 셈입니다. 공기 오염이 심한 지역이 있다면 TZOA를 통해 개선의 여지를 고려해 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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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OA는 인디고고에서 이미 목표액 펀딩을 달성했습니다. 가격은 119달러(약 13만원), 배송은 5월부터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고 링크 : 인디고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