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치명적인 요인으로 자외선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무려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요즘 같은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은 자외선 차단제에 관련된 소식이 많이 들리는 시기인데요. 최근 니베아가 브라질에서 흥미로운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바쁘신 분들은 55초부터 보세요.)

니베아 인형(Nivea Doll)입니다. 자외선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인형이죠. 자외선 차단제를 사면 선물로 주는 사은품처럼 보이는데요. 그냥 보통 인형이 아닙니다. 표면에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로 햇빛에 노출되면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마치 사람의 피부처럼 말이죠. 좀 징그럽네요. 어린 아이라면 울음을 터뜨릴지도 모릅니다. 햇빛이 강렬한 해변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있으면 금새 인형 꼴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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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자외선 차단제에 관련해서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를 찾아 보는데요.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빼먹지 않고 바르는 것이죠. 여름은 물론 1년 내내 햇빛이 강한 날이든 흐린 날이든 챙겨야 합니다. 하지만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깜빡 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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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의 브라질 캠페인은 자외선 차단제의 특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기 보다 빼먹지 말고 바르라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인형을 통해 조기 교육을 하고 있는 거죠. 다만 빨갛게 달아오른 인형을 보고 나면 굳이 아이가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모두 치덕치덕 쳐발쳐발 할 것 같긴 합니다. 이래서 인형이 무서운 거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