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독일 KFC의 트레이 타이퍼(Tray Typer)라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소개했었는데요. 치킨을 먹으면서도 스마트폰에 기름을 묻힐 필요 없는 아이템이었죠. 이번에는 피자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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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블록버스터 피자 박스(Blockbuster Pizza Box). 피자 포장 상자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프로젝터로 재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래서인지 박스가 조금 두꺼워 보이네요. 피자는 1판만 들어있습니다.

피자 박스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른 준비물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총 4종의 패키지가 있는데 각각 로맨스, 액션, SF, 공포 영화 장르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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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확대하는 렌즈는 피자 고정용 삼각다리에 있고, 삼각다리 역시 그대로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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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피자헛은 피자와 영화가 완벽하게 결합되기 때문에 이런 재미있는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국내의 경우, 피자보다는 치킨이겠죠. 어쨌든 독일 KFC나 홍콩 피자헛을 본받아 국내 프렌차이즈도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