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3종의 USB-C 허브를 소개하면서 애플이 서드파티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게 아닐까라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또 새로운 USB-C 허브가 나왔습니다. 기존 허브와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어쩌면 이런 허브는 처음인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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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KADi입니다. 맥북 12인치의 한 하나뿐인 USB-C 커넥터를 1개의 표준 USB와 2개의 USB-C,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등 4개의 커넥터로 늘려주죠. 커넥터 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여기까지는 기존 허브와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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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맥북 12인치에 연결하는 방식이 완전 새로운데요. 기존 허브의 경우 별도의 케이블로 연결할 수 밖에 없었는데 KADi는 맥북 12인치 좌측면에 딱 맞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케이블이 필요 없으니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하기도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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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은 아쉽게도 플라스틱입니다. 알루미늄이었으면 맥북 12인치에 연결해도 근사해 보였을 텐데 말이죠. 이왕이면 맥세이프처럼 자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추가되었으면 어땠을까요? 길이는 6.5cm인데 커넥터 종류에 따라 여러 버전도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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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i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35달러(약 3만8천원)으로 어제 소개해드린 3종에 비해 부담없는 편입니다. 커넥터 수가 작아서인 듯 하네요. 그래도 아이디어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생각되네요. 배송은 8월입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