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고의 상품은 뭐니뭐니해도 셀카봉이었죠. 올해는 셀카봉의 뒤를 이어 셀카 드론이 대세로 떠오를 거란 예상이 많은데요. 진정한 셀카 드론이 나왔습니다. 심지어는 조종할 필요도 없죠. 그냥 공중에 던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따라오며 영상을 촬영해주죠. 참고 영상을 보시는 게 이해가 빠르겠네요.

이 자율 비행 드론의 이름은 릴리(Lily)입니다. 4개의 프로펠러를 제외하면 UFO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전면에 LED가 마치 웃고 있는 표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크기는 26.1×26.1×8.18cm, 무게는 1.3kg으로 휴대하기도 간편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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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드론 원격 조종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죠. 릴리는 이런 어려운 조종이 필요 없습니다. 추적 장치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촬영이 끝나면 알아서 손으로 돌아오기도 하죠. 마치 반려동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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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로부터 위로는 1.75~15m, 전후 좌우로는 1.75~30m 거리에서 떨어져 최고 시속 40km로 약 20분간 비행이 가능합니다.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어 물에 빠지더라도 자동으로 다시 날아 오릅니다. 스노보드나 카누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때 번거롭지 않게 다이내믹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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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에 탑재된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초당 60프레임으로 1080p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초당 120프레임으로 700p 해상도의 슬로모션 촬영도 지원합니다. 이외에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마이크가 있어 주변 소리를 녹음할 수도 있습니다.

릴리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499달러(약 55만원)에 예약 판매 중이며, 실제 출시 가격은 999달러(약 109만원)이 될 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 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