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스마트폰을 갖고 싶든, 스마트폰을 분실하든, 많은 분들이 2년 약정이 끝나기 전에 스마트폰 교체하고 있는데요. 이러다 보면 책상 서랍 구석에 남는 거라곤 USB 케이블과 번들 이어폰 그리고 배터리입니다. 이 쓸모 없는 배터리를 쓸모 있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제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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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튼(ENLIGHTEN)이란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BETTER RE’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보조 배터리로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이름에서부터 강하게 어필하고 있죠. 배터리(Battery)의 발음을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는 제품의 콘셉트까지 잘 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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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BETTER RE 내부에 남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끼워 넣기만 하면 되죠. 멀티 충전기처럼 단자를 이동시킬 수 있어 모든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 친환경 등의 취지에 맞게 본체는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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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0% 가량으로 효율이 떨어진 스마트폰 배터리를 재활용한 탓에 일반적인 보조 배터리에 비해 용량은 작을 수도 있죠. 이럴 때는 2대를 붙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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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BETTER RE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며 가격은 39달러(약 4만원)입니다. 배송은 11월부터입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