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삼성이 개발 중인 동그란 디자인의 스마트워치, 기어A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오늘 드디어 삼성 기어A의 자세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삼성 제품 전문 리뷰 매체인 삼모바일에서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SW개발키트(SDK)를 입수해 그 안에 담긴 설명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sga0

우선 예정된 대로 동그란 화면입니다. 기존의 삼성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모습이죠. 지름 1.65인치 크기인데 해상도가 360×360픽셀로 지금까지 나온 삼성 스마트워치 중 가장 높은 해상도라고 합니다. 또 애플워치처럼 크라운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삼성도 결국 일반적인 시계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가나 봅니다.

sga1

특이한 점은 베젤을 회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앱 검색, 화면 전환, 이미지 줌인/줌아웃,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터치할 수 있는 화면 좁고 별다른 버튼도 없는 스마트워치에서 베젤을 이용한 컨트롤 아이디어는 괜찮아 보이네요.

sga2

이외에도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알림이나 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속도센서, 자이로센서, 심박센서, 압력센서 등 스마트워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센서도 빠짐없이 탑재되었네요. 카메라는 빠져 있습니다.

기어A는 오는 9월에 열리는 IFA(베를린가전쇼)에서 갤럭시노트5와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 IT기업들이 스마트워치에 주력하는 가운데 삼성의 기어A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참고 링크 : 삼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