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승승장구 중입니다. 개봉 전에는 서울 촬영 분량이 아쉽다, 적당하다, 반응이 엇갈리며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 4월 23일 개봉 후 절찬리 상영 중입니다. 서울이 언제 어떻게 나왔는지는 이미 관심이 없어졌고, 온통 슈퍼 히어로들에게만 시선이 향해있습니다. 당연한 결과였지만 슈퍼 히어로들을 보기 위해 어벤져스2를 보는 거지 141분 중 20분 동안의 서울을 보기 위해서는 아니겠죠. 서울 분량이 아쉽다라는 분들은 어벤져스1에서 쑥대밭 되는 동네가 뉴욕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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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3일째는 800만 관객을 가뿐히 넘긴 어벤져스2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슈퍼 히어로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빵집에 가도 만날 수 있고 심지어는 화장품 샵에서도 만날 수 있죠 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들, 굳이 가까운 상영관을 찾지 않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염으로 만나는 슈퍼 히어로

https://www.youtube.com/watch?v=WOWzCv8dJr4

면도기 질레트의 공개한 영상입니다. 어벤져스2 개봉 2주 전에 공개된 탓인지,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한정적인 아이템인 탓인지 영상의 완성도에 비해 크게 주목 받지 않은 편이었죠. 하지만 제대로 약 빤듯한 문구는 영화의 재미를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아직 영상을 보지 못한 분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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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등장하는 제품은 총 4가지입니다. 모든 제품이 질레트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죠. 면도기 4종은 각각 슈퍼 히어로들의 캐릭터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언맨 면도기의 경우 아크 원자로의 에너지를 받아 유니빔 광선으로 수염을 제거하고 토르 면도기는 초미세 번개가 모공 속 수염까지 제거해 주죠. 모두 상상 이상의 면도기들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판매하지 않은 단순 모형이라는 점이었죠. 이벤트로 모형이라도 판매했으면 소장 가치가 있었을 텐데요.

 

피부로 만나는 슈퍼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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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옴즈가 선보인 어벤져스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새로운 제품은 아닙니다. 기존에 판매 중이었던 화장품 4종에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을 뿐이죠. 화장품은 그냥 바르면 되고 피규어까지 피부에 양보할 필요 없습니다. 화장품 브랜드답게 영화 속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가 아니라 과연 세상을 지킬 수 있을지 의심이 될 정도로 귀여운 모습입니다. 뭐 상관 없겠죠. 피부만 지켜주면 되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남성 화장품이니 블랙위도우 버전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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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의 제품은 수분크림, 에센스로션, 비비크림, 워터로션입니다. 슈퍼히어로들의 캐릭터를 화장품의 특징과 어떻게든 연결해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헐크의 경우 오일 컨트롤 워터로션을 담당하고 있는데 분노로 솟는 피지를 컨트롤한다고 합니다. 4종의 화장품 외에 재미있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마스크팩 3종인데요. 디테일이 무척 대단합니다. 아이언맨 마스크팩은 무려 금색이죠. 헐크는 당연히 녹색입니다. 눈구멍을 비롯해 마스크팩이 짓고 있는 표정에서 실제 모습이 연상될 정도입니다. 피부까지 지키느라 바쁜 슈퍼 히어로들이네요.

제품 링크 : 라네즈 옴므

 

맛있게 만나는 슈퍼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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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들은 먹거리에도 발을 붙였습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케이크죠. 케이크가 장면을 연출하기에 유리해서인지, SPC 그룹이 마블과 협의를 잘해서인지,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에서 모두 어벤져스 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두 프렌차이즈에 총 4종의 케이크가 있는데 모두 어벤져스2의 한 장면을 옮겨 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헐크와 헐크버스터가 맞붙은 장면을 연출한 파리바게뜨 케이크는 먹기 아까울 정도죠. 물론 피규어의 디테일은 딱 케이크 위에 올려진 장식품 수준이니 일단 케이크라도 맛있게 먹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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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에서는 어벤져스 케이크에 이어 마블 저금통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라네즈 화장품 버전의 피규어와 조금 다르지만 동글동글한 귀여운 모습입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게 어벤져스 저금통이 아니라 마블 저금통이라는 건데요. 아쉽게 헐크가 빠져있고 스파이더맨이 대신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스파이더맨도 어벤져스 멤버이긴 하죠. 5월 4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니 어벤져스 팬들은 서두르는 게 좋겠습니다. 스파이더맨만 남아있을 수 있으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스파이더맨도 어벤져스 멤버입니다. 어벤져스3에 나올 지도 모르니 미리 선점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품 링크 :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참고 링크 : 배스킨라빈스 이벤트

 

게임으로 만나는 슈퍼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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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파이트(MARVEL Future Fight) 얘기는 아닙니다. 물론 이 게임은 어벤져스 슈퍼히어로를 콘트롤하며 플레이할 수 있어 슈퍼 히어로를 게임으로 만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길건너 친구들(Crossy Road)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있는데요.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내용과 콘트롤로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사실 어벤져스와 그리 연관이 없는 게임이죠. 다만 유튜브의 컬쳐 리뷰 채널인 ADBC TV에서 제작한 패러디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은 슈퍼 히어로가 길을 건너갈 때의 상황을 연출했는데요. 자신의 개성대로 길을 건너는 모습이 유쾌합니다. 22초와 1분경에 깨알 같은 디테일도 일품이죠. 헐크와 아이언맨, 토르의 길 건너는 방법도 방법이지만 캡틴아메리카의 경우가 가장 개성이 잘 드러나있는 것 같습니다. 캡틴아메리카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하는 게 제맛입니다. 물론 실제 길건너 친구들에는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슈퍼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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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만들지도 모른다는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얘기는 아닙니다. 어벤져스 휴퍼 히어로들은 피규어만큼이나 다양한 아이템으로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 완성도 순으로 꼽아본다면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아이템을 살펴보면 그나마 보조배터리로 재활용 가능한 형태는 캡틴아메리카의 비브라늄 방패나 토르의 망치, 욜니르 정도입니다. 캡틴아메리카의 방패야말로 없으면 이상할 정도로 보조배터리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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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의 헬멧이나 글러브 모양의 보조배터리도 없을 리가 없죠. 토르의 망치 모양 보조 배터리도 있습니다. 모두 마블 정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도 한데요. 사실 가뜩이나 휴대하기 번거로운 보조배터리인데 휴대하기 까다로운 형태라면 그 만족도는 반감되지 않을까요? 물론 호기심으로 구입해 재미 삼아 휴대하기는 나쁘지 않겠죠. 그래도 스마트폰의 위기에서 확실하게 지켜줄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보조배터리가 여러모로 든든해 보입니다.

제품 링크 : 캡틴아메리카 방패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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