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r6

창렬, 그리고 혜자에 이은 혜리. 아는 분들은 눈치챘겠지만 먹거리의 가성비를 따지는 이름, 아니 용어들입니다.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형편 없으면 창렬을, 그리고 반대일 경우엔 혜자나 혜리라는 말을 사용하죠. 소비자를 호갱으로 생각하는 기업들에게 소비자들이 단단히 화가 났나 봅니다. 어떤 상품이 창렬이고 혜자인지 알려주는 앱이 나왔습니다.

10cr2

이름은 ‘텐-창렬’입니다. 왜 텐-창렬인지 생각해봤는데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니네요. 텐을 해석하면 ‘10’이죠. 어플의 주된 기능은 먹거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식품이나 과자 등을 평가해주는 기능입니다.

10cr3

상단 메뉴에 보면 ‘실시간창렬’과 ‘Hot창렬’이 있습니다. 실시간창렬은 이용자들이 올리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올리는 공간이죠.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평가되어 있습니다. Hot창렬을 눌러보면 창렬지수(별점)가 높은 식품들이 1위에서부터 20위까지 등장합니다. 모두 엄청난 손해를 본다는 ‘개손해’라는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이외에도 글쓰기 기능과 검색 기능 등도 있습니다. 더 이상 호갱으로 살지 않고 현명하게 살고 싶은 소비자들을 도와 줄 텐-창렬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혜자스러워져서 이런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참고 링크 :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