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신할 윈도우10용 차세대 인터넷 브라우저를 공개했습니다. 20년간 이어온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서비스 종료는 이미 지난 3월에 발표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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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인터넷 브라우저의 이름은 엣지(Edge)입니다. 갤럭시 S6 엣지가 윈도우폰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네요. 지금까지 스파르탄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는데 왠지 묵직함이 빠진 듯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느낌처럼 가볍고 빠르며 웹 표준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도 최적화된 윈도우10에 알맞은 인터넷 브라우저라고 합니다.

엣지의 특징으로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시작 화면에서 뉴스, 날씨, 추천 앱, 스포츠 경기 결과 등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출근해서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없게 만들어 주는 군요. 또 웹 서핑을 하다가 화면 위에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갤럭시 광고에서 봤던 기능이네요. 다시 말하지만 갤럭시 S6 엣지가 윈도우폰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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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가 나오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완전히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선호하는 기능에 따라 가볍고 빠르게 인터넷을 탐색하고 싶으면 엣지를, 기존 호환성 유지가 중요하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11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쇼핑을 하거나 은행 업무를 보려면 계속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라는 얘기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가 그 동안 파이어폭스나 크롬 등에게 밀렸던 인터넷 브라우저의 왕좌를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왜 엣지가 이렇게 흔한 이름이 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