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note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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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서 새로운 탭북 ‘11TA740’을 출시했습니다.
LG 탭북은 ‘하이브리드 PC’라는 장르에서 그나마 선전한 유일한 제품으로 꼽히는데요. 슬라이드 되는 키보드가 아주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버전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기존과는 다르게 윈도우 대신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4.2.2)를 탑재했습니다. 태블릿으로 쓰기에는 사양이 높은 편입니다. 4세대 인텔 코어 i5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128GB SS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강의 안드로이드 머신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사양입니다.
최근 LG는 운영체제를 미탑재(프리 도스)해서 가격을 낮추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이 제품도 프리 도스 제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탕 깨기를 하기 위해서 코어 i5를 장착하는 갑부는 많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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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태블릿 기능으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터치식 스크린이니까요. 그러나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의 멀티부팅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뭔가 언발란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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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양을 좀 더 살펴보죠. 11.6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16.7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를 덜어줄 ‘리더(reader)’모드도 적용됐습니다.
LG는 고객들의 제품선택 폭을 넓히고,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없겠죠? 그냥 어디서건 윈도우 구해서 깔아 쓰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얼리어답터는 LG 정책을 환영합니다.
출시 가격은 150만원대입니다. 얼리어답터는 LG 가격 정책을 반대합니다. 다만 현재 팔리는 가격은 110만원 수준입니다. 알아서 싸게 사라는 말이죠.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