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월드컵의 열기로 달아올라있는 브라질.  모두의 관심이 축구에 쏠린 틈을 타 현지시간 7일, 브라질 소재 삼성전자 공장에 20여명의 무장강도가 들어 3600만달러 (약 364억 1,400만원)어치의 제품을 강탈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에 직원으로 가장한 20명의 범인들이 직원출근 차량을 타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비원과 직원들을 제압하고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무려 4만여개의 제품을 트럭 7대에 나눠 싣고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범인들이 공장 구조를 잘 알고 있었던 점, 사건 당시 무장 경비들이 모두 자리를 비웠던 점으로 미루어 내부 공범자가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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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365억이라고 알려졌는데, 삼성전자 측은 실제 피해액을 65억정도로 밝혔습니다. 원가가 판매가의 20%밖에 안된다는 얘기인가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손해보험에도 가입되어있어 실질적인 피해는 거의 없다고 하는군요. 오늘 삼성전자 어닝쇼크에 이어 계속해서 삼성전자에게는 쇼크가 이어지고 있네요.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모두 기어핏을 착용해야 할 시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