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롤스로이스가 선보인 샴페인 체스트를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도 롤스로이스에서 새롭고도 호화스러운 오브젝트를 선보인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셀라레트(Cellarette) 입니다.

셀라레트는 과거 영국에서 주로 사용된 것으로 위스키와 같은 술을 보관하기 위한 상자를 일컫습니다. 이미 선보인 바 있는 롤스로이스 샴페인 체스트와 비슷한 형태네요. 하바나 레더로 감싼 외관은 수작업 공정으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수납장 안에는 유리세공사가 만든 크리스탈 잔들이 자리잡고 있죠. 장착된 라이트로 내부를 부드럽게 밝혀줍니다.

위스키와 시가의 클래식한 조합을 빼놓을 수 없겠죠. 롤스로이스 셀라레트에는 시가 휴미더도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산 삼나무를 깎아 제작된 휴미더는 습도계를 통해 시가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비흡연자들에게는 시가 휴미더 대신 스낵 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셀라레트에 함께 구성된 라이터와 시가 커터는 에스티듀퐁(S.T. Dupont)의 제품입니다. 메탈 재질의 바디에 가죽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셀라레트에는 시가를 올려놓기 편하도록 고안된 십자 형태의 전용 재떨이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스키와 시가를 즐기는 취미를 최고급으로 완성시키는 제품이 탄생했네요. 롤스로이스가 만든 셀라레트의 가격은 4만5백70파운드(약 6천6백만원)입니다.

위스키와 시가 담은 롤스로이스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