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와 함께 최고의 SF 시리즈로 아직도 탄탄한 팬을 보유한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이 진짜 우주로 간다. 1979년 초대 제임스 커크 선장 역을 맡은 윌리엄 샤트너(William Shatner)가 제프 베조스의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에 탑승해 10월12일 우주여행을 떠난다.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장으로 스크린에서 우주를 여행했던 윌리엄 샤트너는 연기가 아닌 실제 우주인이 된다.

지난 7월20일 제프 베조스, 마크 베조스, 월러 펑크, 올리버 데이먼 4명의 민간인이 뉴 셰퍼드 캡슐에 탑승해 민간 우주 관광 시대를 열었다. 미항공우주국의 남성 위주 우주인 선발에 반발한 여성 우주인 육성 프로그램(머큐리13) 최연소 참가자이면서 실력은 가장 뛰어났지만 결국 우주로 가지 못했던 월리 펑크는 82세의 나이로 최고령 우주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10월 우주로 가는 윌리엄 샤트너의 나이는 90세로 월리 펑크의 최고령 우주인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10월 발사되는 뉴 셰퍼드 캡슐에는 윌리엄 샤트너 외에 블루 오리진의 임무 및 비행 운영 담당 부사장 오드리 파워, 민간 위성 기업 플레닛 랩스의 공동 설립자 크리스 보슈이젠, 임상 연구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메디데이터의 공동 설립자 글렌 드 브리스가 함께 탑승하게 된다. 블루 오리진의 민간 우주 관광은 연말 한 번을 더 남겨 두고 있다.

엔터프라이즈호 워프 드라이브 온~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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