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스팀 덱, GPD XP 등의 휴대용 게임 콘솔이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레노버도 휴대용 게임 콘솔 기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레노버 독일 홈페이지와 MWC 2021 일본어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휴대용 게임 콘솔 이미지가 발견됐다.

‘레기온 플레이(Legion Play)’라는 이름으로 올해 초 출시 예정이었지만 발표가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듀얼 아날로그 스틱, D-패드, 액션 버튼, 트리거 버튼 등 일반적인 컨트롤에 적당한 모든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7인치 1080p 16:9 화면비 디스플레이, HDR10, 듀얼 스피커, 듀얼 진동, 3.5mm 오디오 잭, USB-C 포트, 7,000mAh 배터리가 주요 사양으로 커스텀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 것으로 보인다.

제품 설명에는 “트리플A 게임용으로 설계된 레노버 레기온 플레이는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게임 콘솔이다. 사용자는 수백 가지 클라우드 게임을 하고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가정용 콘솔에 근접한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이콘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모바일 게임도 설치해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출시 일정, 세부 사양, 가격 등은 아직 알려진 내용이 없다.

무선 연결이 가능한 휴대용 콘솔의 장점은 확실하다. 가정용 콘솔, PC, 모바일까지 플랫폼을 넘나들며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고 장소, 시간 제약 없이 하나의 게임을 이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휴대용 게임 콘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