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코앞에 두고 곳곳에서 007 협업 제품이 쏟아지고 있네요. 주니어 카 전문 제작 회사 더 리틀 카 컴퍼니(The Little Car Company)에서 출시했던 ‘애스턴 마틴 DB5 주니어(Aston Martin DB5 Junior)’가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영화 속 본드카의 실버 버치 색상이 그대로 재현되었네요.

원 모델보다 66%의 크기로 줄어든 해당 모델은 전동차로 기존 주니어 모델 사양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본드카에서 보여지는 특별한 기능들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번호판은 디지털 LCD로 넘버를 변경해 스파이 위장용으로 활용할 수 있죠. 고객이 원하는 메세지나 영상, 모델의 고유 넘버링으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헤드램프에 숨겨진 머신 건부터 제자리를 한 바퀴 도는 스키드 모드, 연막을 위한 스모크 탱크 등 차 속에 숨은 다양한 기능으로 마치 실제 스파이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은 숨겨진 스위치 패널에서 작동 가능하죠.

7개의 원형 다이얼로 구성된 운전석 스미스 계기판으로 클래식함이 더 돋보이네요.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21마력을 뽐내며 최고 속도는 시속 45마일(약 73km)입니다. 노비스, 엑스퍼트, 컴페티션, 이스케이프 총 4가지의 드라이빙 모드 중 선택 주행이 가능합니다.

007 에디션으로 나온 제품 중 가장 럭셔리한 소장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애스턴 마틴 DB5 주니어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은 전 세계 125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 파운드(약 1억4천5백만원)입니다.

장난이 아닌 장난감 차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