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의 새로운 주자가 탄생했네요. 발뮤다에서 커피 메이커를 출시합니다. 발뮤다 답게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죠.

발뮤다 더 브루(BALMUDA The Brew)는 이름 그대로 브루잉 커피를 추출하는 커피 메이커입니다. 핸드 드립 기능을 머신에 도입한 것이죠. 뜨거운 물줄기로 분쇄된 원두를 뜸을 들여 고농도의 커피를 추출 후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방식입니다. 계속된 개발 끝에 전문가의 손으로 드립한 커피 맛과 동일한 퀄리티를 구현해냈다고 하네요.

워터 탱크에 물을 채운 뒤 드리퍼에 종이 필터를 끼우고 분쇄 커피 가루를 넣어 기계에 장착합니다. 레귤러, 스트롱, 아이스 중 취향에 맞는 모드를 설정하고 커피 잔 수를 선택한 뒤 추출하면 완성입니다. 일정 시간과 일정 양의 커피 추출을 완료하고 난 시점에는 커피의 잡미를 차단하기 위해 추출을 자동적으로 중단하고 뜨거운 물이 드리퍼 상단이 아닌 하단으로 우회해 서버에 직접 추가됩니다. 이로써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커피의 아로마만 가득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셈이죠.

비교적 단순한 디자인과 기능이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불러오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발뮤다 더 브루는 현재 일본에서 예약을 받는 중이며 10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일본 공시 가격은 5만9천4백엔(약 63만원)입니다.

우리집에 온 바리스타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