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유명한 DJI의 스마트폰 핸드 짐벌의 신제품이 다음 주 출시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오즈모 모바일’ 시리즈가 곧 다섯 번째 제품으로 돌아온다.

테크 미디어 윈퓨처가 먼저 제품 이미지 몇 장을 입수해 공개했다. 오즈모 모바일5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셀카봉처럼 길게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피사체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가거나 더 높이 올려 얼짱 각도로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제품 안전과 설계 문제로 일반 셀카봉처럼 아주 길게 늘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주의할 점도 있다. 길게 늘어나도록 하기 위해 내부 공간을 확보해야 했고 이 때문에 배터리 공간이 줄었고 사용 시간도 감소했다는 점이다. 전작인 오즈모 모바일4는 최대 16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오즈모 모바일5는 6시간 30분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한다. 완전 충전까지 1시간 30분으로 비교적 빠르게 충전할 수 있지만 장시간 촬영이 주를 이룬다면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오즈모 모바일4처럼 스마트폰을 빠르게 탈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고 아래쪽을 펼치는 간이 삼각대 기능도 유지된다. 유럽 출시 가격은 159유로(약 22만원)이다.

또 한 가지 소식은 오즈모 모바일4에서 마그네틱 탈부착 시스템을 빼고 가격을 낮춘 ‘오즈모 모바일4SE’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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