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토요타의 전기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내고 운행 중단됐다. 8월26일(현지시간) T자 교차로에서 보조 운전자의 제어로 방향을 바꾸며 이동하던 e-팔레트 자율주행차가 시각장애인 선수와 충돌했다. 시속 1~2km/h의 느린 속도였기 때문에 큰 부상 없이 의료 센터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복귀했지만 토요타는 다음 날 모든 e-팔레트 자율주행차의 모든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10월 토요타는 e-팔레트 자율주행차 배치 계획을 처음 발표했고 올림픽, 패럴림픽 기간 중 지정된 경로를 자율주행하도록 했다. 안전을 위해 보조 운전자가 탑승했다.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고려해 대형 출입문, 전동 경사로, 휠체어 4대 탑승 공간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해 개조된 모델로 20대 이상이 운행되고 있었다. 

토요타는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선수 신원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토요일 경기에 이상 없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 좀 더하고 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