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첫 방영된 명작 SF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판 드라마가 11월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아직 예고편 영상은 없지만 대략적인 느낌을 알 수 있는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첫 시즌은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4년 전 넷플릭스가 실사판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처음 흘러나왔고 2019년 공식 제작 발표 후 촬영을 시작했다.

카우보이 비밥은 우주를 배경으로 동양의 누아르 감성과 서양의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20년이 지났음에도 어색하지 하지 않은 멋진 작화와 블루스, 재즈 스타일의 사운드트랙은 아직도 열성 팬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 역은 스타트렉, 그레이 아나토미, 서치 등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맡았다. 제트 블랙 역은 무스타파 샤키어, 페이 밸런타인, 비셔스는 다니엘라 피네다, 알렉스 하셀이 연기한다. 주인공 존 조가 촬영장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해 8개월 동안 촬영이 중단됐었다. 3월에서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인기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는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대한 우려도 크다. 원작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자문을 맡았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작곡가 칸노 요코도 참여했기 때문에 조금은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각본은 토르:라그나로크의 작가 크리스 요스트가 맡았다.

제발... 원작 반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