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두 번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완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를 공개했다. 23만9천800원짜리 갤럭시 버즈 프로보다 훨씬 저렴한 14만9천원에 ANC를 집어넣은 가성비 제품이다.

하얀색 충전 케이스 속 그라파이트, 올리브, 라벤더, 화이트 각기 다른 네 가지 컬러의 이어버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버드 무게는 5g으로 갤럭시 버즈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 편안한 착용감이 기대된다.

AKG가 튜닝한 1mm 우퍼와 6.3mm 트위터로 구성된 듀얼 드라이버는 선명한 고음과 깊이 있는 저음 사운드를 제공한다. 외부 2개, 내부 1개가 배치된 마이크는 주변 소음을 98% 줄여 준다는 설명이다. 음성 인식 유닛(VPU)은 착용자가 말할 때를 인식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투명 모드로 전환하는 더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상황에 따라 3단계로 주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기기간 자동 전환, 빠른 페어링, 사용자 지정 터치 컨트롤, 윈도우 PC용 갤럭시 버즈 앱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4와 사용하면 더욱 편리해진다.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주변 모드, ANC 활성화, 터치 컨트롤 비활성화 같은 세부 설정을 갤럭시 워치4에서 변경할 수 있다.

IPX2 등급 방수 성능은 조금 아쉽다. 격렬한 운동 중 흘리는 땀이나 비를 맞으면 문제 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는 61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ANC를 켠 상태에서 5시간, ANC를 끈 상태에서는 7시간 30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는 20시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과 Qi 무선 충전, USB 타입C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8월17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8월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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