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홈시어터 사운드를 즐기려면 스피커 사이 간격, 높이와 같은 위치가 매우 중요하죠. 소니가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스피커 위치를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한 홈시어터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소니의 새로운 홈시어터 시스템 ‘HT-A9’은 4개의 스피커로 12개의 사운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360 공간 사운드 매핑 기술을 통해 각 스피커마다 수평과 수직 사운드를 감지한 뒤 음파들을 합성해 최대 12개의 팬텀(가상의) 스피커를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각각의 스피커에는 소프트 돔 타입의 트위터와 두 개의 마이크, 위로 향한 스피커, 와이드 지향성 우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스포티파이 커넥트, 에어플레이2 연결을 지원하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음성 제어가 가능합니다.

컨트롤 박스를 HDMI 케이블로 TV와 연결한 뒤 스피커는 무선으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각 스피커의 연결 케이블을 정리할 수고도 덜 수 있습니다. 무선 연결이 가능하기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곳에 배치하는 것 역시 가능하죠.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홈시어터 시스템이라니 실제 사운드가 어떨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HT-A9 가격은 1천799달러(약 208만원)입니다.

4개로 12개의 효과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