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 가전 자회사 네스트가 실내외 보안캠 3종과 스마트 초인종을 발표했다. 간결한 디자인, 개선된 인공지능 알고리즘, 유무선 겸용 등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힘썼다. 와이파이가 끊겨 영상, 이미지를 업로드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최대 1시간 분량의 자체 영상 저장 기능도 갖췄다. 더 많은 영상과 장시간 보관은 구독 요금제를 신청하면 된다. 4K 해상도는 지원하지 않는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미지 개선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실내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네스트 캠’은 179.99달러(약 21만원)로 130도 광각으로 16:9 플HD/30프레임 영상을 촬영한다. 구글 홈 앱에서 6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재활용 플라스틱 커버, IP54 방수, 도난 방지 마운트로 실외에서도 고장, 파손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대 3개월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 또는 외부 전원 연결 2가지 작동 방식의 네스트 캠은 8월24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2400루멘의 투광 조명이 양옆에 붙어 있는 ‘네스트 캠 위드 플러드라이트’는 279.99달러(약 32만원)로 내장 배터리 없이 외부 전원으로만 작동된다. IP65 등급 방수 성능으로 야간 외부 감시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든 움직임에 반응해 수시로 조명이 켜지는 일반 제품과 달리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사람, 자동차를 감지할 때만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99.99달러(약 11만원)로 가장 저렴한 실내용 ‘네스트 캠 인도어’는 간결한 디자인과 네 가지 색상으로 실내 인테리어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장 배터리가 없는 외부 전원 공급이 필수다. 방수 기능도 없다.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같은 핵심 기능은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출시일은 미정.

현관문에 부착하는 네 가지 색상의 스마트 초인종 ‘구글 네스트 도어벨’은 179.99달러(약 21만원)로 배터리, 외부 전원을 모두 지원한다. 배터리는 방문자와 외부 환경에 따라 2-3개월 동안 지속된다고 한다.

​세로 145도 광각, 3:4 화면비의 문 앞에 선 사람 머리부터 발끝까지 확인할 수 있고 1280 x 960, 30프레임 영상과 야간 투시 모드, HDR 기능을 지원한다. 벨을 누르거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언제든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예약할 수 있고 8월24일 배송이 시작된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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