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유럽 일부 국가에서 가격을 낮춘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실험 중이다. 2018년 ‘유튜브 레드’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명칭을 변경한 유튜브 유료 서비스는 광고 없는 백그라운드 재생과 오프라인 저장, 오리지널 콘텐츠 그리고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묶음 혜택을 제공한다. 유튜브 웹 페이지 기준 월 구독료는 9천500원(부가세 별도)이다.

다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등에서 6.99유로의 새로운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가 확인됐다. 11.99유로를 내는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의 절반인 셈이다. 해당 국가 유튜브 홈페이지를 보면 모바일, 데스크톱, TV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서 광고 없는 유튜브, 유튜브 키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돼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핵심은 광고 없는 영상 재생이다. 그 밖의 유튜브 뮤직,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불필요한 부가 서비스에 불과하다. 겹치는 여러 구복 서비스 사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한 광고가 제거된 맞춤형 상품을 고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당 국가에서 실험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다른 국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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