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휴대전화 시장을 주름 잡았던 핀란드 노키아가 2018년 바나나폰에 이어 또 다른 제품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주인공은 과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모델 6310입니다. 오리지널 버전의 실루엣을 그대로 살린 뉴 버전은 2.8인치 커브드 스크린과 더 커진 버튼으로 가독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죠. 뒷면에는 카메라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클래식 디자인으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네요.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작은 화면인 점을 고려해 ‘원 아이콘 뷰’ 모드를 통해 스크린에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5.0 연결이 가능하고 무선 라디오와 추억의 게임 ‘스네이크’가 지원됩니다. 단순한 기능들만 모아둔 만큼 몇 주간 배터리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2021년 버전으로 되살아난 추억의 피처폰이 사람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더 뉴 노키아 6310은 옐로, 블랙, 다크 그린 세 가지 색상과 인도 한정으로 라이트 블루 색상이 출시됩니다. 가격은 40유로(약 5만5천원)입니다.

죽지 않은 피처폰의 강자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