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씽(Nothing)이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무선 이어폰 ‘Ear 1(이어원)’을 공식 발표했다. 생소한 이름의 낫씽은 안드로이드OS 아버지라 불리는 엔디 루빈이 설립한 ‘에센셜 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 상표권과 로고를 소유한 런던 소재 ‘소비자 스마트 기술’ 스타트업이다.

낫씽은 올해 첫 제품으로 무선 이어폰 출시를 예고했다.

이어원은 투명한 외형의 독특한 디자인이 주목된다. 기술 업그레이드에 치중하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제품 차별화 포인트라고 낫씽은 강조한다. 충전 케이스와 이어버드 모두 투명 소재를 써 마이크, 마그넷 같은 기기 부품이 훤히 보인다. 충전 케이스 접점 표시는 이어버드를 각 슬롯에 직관적으로 맞출 수 있게 해준다. 무게도 가볍다. 이어버드는 4.7그램이고 압력 완화 시스템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어팁 역시 3가지 다른 크기로 포함됐다.

11.6mm까지 확장되는 큰 드라이브는 무선 이어폰 본질을 고려한 설계다. 스웨덴 전자음향기기 브랜드 틴에이지 엔지니어링과 기술 제휴를 통해 하드웨어를 아주 미세한 범위까지 조정했으며, 이로써 균형 잡힌 저음, 중음 및 고음 성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블루투스 5.2 규격은 끊김 없는 유연한 음질 재생을 돕는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3가지 모드를 활용해 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라이트 모드는 보통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하고 맥시멈 모드에서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주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주변음 허용 모드로 전환하면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Clear Voice Technology’는 자동으로 안티 노이즈를 감지해 미세한 잡음 및 바람 부는 소리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ANC를 끈 상태로 최대 5.7시간 음악 재생이 되고, 충전 케이스는 최대 34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늘린다. 고속, 무선 충전이 되고 10분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은 ‘내 이어 버드 찾기’,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션 컨트롤 및 개별 사용자 설정을 할 수 있다. 인이어 감지와 고속 페어링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7월31일 한정 수량 판매되는 이어원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에어팟에 싫증난 이들에게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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