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문 브랜드 파이오니아(Pioneer)와 버질 아블로가 만든 럭셔리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가 만났습니다. 파이오니아의 디제잉 머신으로 탄생한 협업이네요.

기존 블랙 컬러에서 새롭게 변신한 디제이 컨트롤러 ‘DDJ-100-OW’입니다. 깨끗한 매트 화이트에 형광빛 도는 강렬한 오렌지 포인트 컬러가 인상적이죠. 파스텔 톤의 RGB 패드 조합까지 잘 어울립니다.

2019년 파이오니아는 버질 아블로와 협업으로 화이트+오렌지 컬러의 비매품 컨트롤러를 선보인 바 있죠. 이번 컬래버레이션 역시 당시 협업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제품 하단에는 협업을 기념하는 문구 “Sound Engineering”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조그 휠 중앙에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장착돼 BPM, 재생 구간과 조그 모드 혹은 루프 포지션 등 원하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채널 컨트롤러로 기존 DJM 플래그십 장치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본떠 클럽 표준 CDJ와 흡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총 16개의 패드를 통해 핫 큐, 비트 점프, 키보드 모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합니다.

디제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네요. DDJ-100-OW의 공식 수입가는 2백55만원입니다.

버질 아블로의 시그니처 컬러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