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영화, TV 프로그램 다음의 서비스 콘텐츠로 게임을 낙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7월15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영입한 게임 업계 베테랑 임원이 2022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수개월 내 전담팀을 꾸릴 것이라 내다봤다.

넷플릭스가 영입한 베테랑은 ‘마이크 베르두(Mike Verdu)’ 게임 개발 부사장이다. 베르두는 EA 모바일 게임 개발을 주도했고, 페이스북 증강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게임 및 콘텐츠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넷플릭스는 영화, TV 프로그램과 더불어 기존 플랫폼 내 게임 카테고리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로선 기존 사용자는 추가 요금 없이 게임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후 요금 인상으로 부과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넷플릭스는 게임 콘텐츠에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주인공, 스토리를 배경으로 게임을 준비하기도 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아쉽게 취소됐다. <캐슬베니아>, <레지던트 이블>, <더 위쳐> 등 인기 게임을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게임과 영상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공개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HBO 맥스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몸집을 키우면서 신규 가입자가 정체되고 이탈 사용자는 늘어나고 있다. 고민 끝에 새로운 전략으로 게임 스트리밍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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