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OLED 디스플레이’를 단 신형 닌텐도 스위치가 공개됐다. 4K 해상도와 새로운 프로세서는 온데간데없는 다소 아쉬운 신형이다. 실망스러운 점이 또 한 가지 있다. 스위치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자를 괴롭히는 ‘조이콘 쏠림’ 현상이 이번에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쪽 방향으로 쏠리거나 제멋대로 움직이는 조이콘 쏠림은 여러 국가에서 집단 소송이 제기됐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닌텐도도 인지하고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무상 수리를 해주고 있다. 지난해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투자자들에게 조이콘 쏠림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지금으로서는 공유할 조치 내용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닌텐도 사장이 직접 사과까지 한 만큼 스위치 OLED 모델은 조이콘 쏠림 현상 개선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외 다수의 매체 문의에 닌텐도는 “조이콘 컨트롤러의 구성 및 기능은 변경되지 않았다. 이전과 동일하다.”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관련 내용을 알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하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으라고 권하고 있다.

잘 팔리지만 문제 많은 게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