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바람만으로 부스스한 잔머리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손재주는 어느 정도 있어야겠지만) 스타일링 해주는 플라이어웨이 노즐을 추가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설계됐다. 다이슨은 전 세계 헤어살롱 80곳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 420여명의 1만 시간에 달하는 스타일링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드라이용 둥근 빗과 헤어드라이어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소비자들이 헤어 살롱에서 받는 스타일링 효과를 위해 높은 열을 가하는 도구 차이가 있다는 사실도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브러시와 헤어드라이어로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하는 것이 아닌 고온의 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모발이 끊어지기 쉽고, 결과적으로 더 부스스해지는 악순환의 연속이라는 게 다이슨의 설명이다.

다이슨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독특한 반원 모양의 플라이어웨이 노즐을 개발했다. 압력 차이로 인해 물체 표면에 모발이 달라붙는 코안다 효과를 이용해 긴 모발을 위로 들어 올리면서, 짧은 잔머리 부분은 보이지 않도록 안으로 감춰준다. 부스스한 모발을 스타일링 해 주면 모발이 정돈되고, 바람만으로 매끄럽고 윤기 있게 마무리가 가능하다는 거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는 최대 11만rpm으로 회전하는 다이슨 디지털 모터 V9로 구동된다. V9 모터의 크기를 줄여 손잡이 부분에 배치해 균형을 최적화했다. 초당 40회 이상 바람 온도를 측정하는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은 바람 온도를 측정하고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에어 멀티 플라이어 기술은 고압, 고속의 바람을 분사하여 빠른 모발 건조와 정교한 헤어 스타일링을 돕는다.

신제품은 ▲플라이어웨이 노즐 ▲스무딩 노즐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디퓨저 ▲젠틀 드라이 노즐 등 5가지 스타일링 노즐이 제공된다. 가격은 46만9천원, 7월9일 출시된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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