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BMW Welt 박물관에서 진행된 ‘BMW Esports Boost’ 행사에서 특별한 제품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바로 BMW와 RIVALWORKS가 손잡고 개발한 게이밍 전용 스테이션이죠.

‘더 라이벌 리그(The Rival Rig)’라는 이름의 게이밍 스테이션은 본격적으로 e스포츠를 후원하기 시작한 BMW가 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콘셉트 제품입니다. 화려한 RGB 라이트를 시작으로 무엇보다 게이밍 의자가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네요.

집중과 릴랙스 등 플레이어의 상황을 고려해 PC와 의자의 각도는 자동 조절되며 조명 역시 어울리는 컬러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를 관람하는 관중들에게 상황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스테이션 하단에는 마치 자동차 내부 의자를 조절하듯 의자를 앞뒤로 조정하는 레일이 장착되어 있는 점 역시 인상적이네요.

더 라이벌 리그는 의자에 앉았을 때 몸의 형태, 손의 위치와 헤드룸까지 모든 스폿에 극강의 편안함을 제공해 게이머가 무중력 상태에서 그들만의 세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해 의자 한편에 무게 중심이 쏠린다면 자동으로 각도와 높이를 조정해 압박 부근을 없애고 등 쪽에 열이 나서 온도가 올라가면 쿨링 에어를 작동시키는 등 사용자가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션의 환경을 측정하고 즉각적으로 제어합니다.

Microclimate Control System과 Adaptive Seating 기능을 핵심으로 게이밍 퍼포먼스와 플레이어의 건강에 집중된 스테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게이밍 스테이션을 가장 처음 사용하게 될 플레이어도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이 정도면 게이머의 아이언맨 수트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