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 3층, 6천석 규모의 ‘유튜브 극장(YouTube Theater)’이 생긴다. 콘서트, e스포츠 이벤트,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여름 완공된다.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유튜브 제작자를 위한 스튜디오를 폐쇄한 아쉬움을 달래는 반가운 소식이다. 유튜브 극장은 유튜브 라이브를 지원하는 최적의 장비를 갖춘다.

유튜브 극장은 할리우드 파크의 일부로 10년간 건물의 이름 사용권을 갖는 명명권 계약을 체결했다. 할리우드 파크는 덴버 너기츠, LA램스 구단주이자 아스널FC 대주주인 스포츠 재벌 스탄 크론케가 120만 제곱미터 부지를 개발해 조성한 거대 단지다. 대형 쇼핑센터와 3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300개 객실 호텔, 스포츠 경기장 등이 들어섰고 LA램스, LA차저스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이 자리하고 있다.

할리우드 파크는 100명 이상의 아티스트, 그룹이 소속된 라이브 네이션과 독점 계약했다. 블랙 푸마스, 트리피 레드, 핏불 등 유명 뮤지션 콘서트가 유튜브 극장에서 개최되며 2022년까지 10개 팀 이상의 공연 일정이 이미 잡혔다. 유튜브 극장이라는 이름 발표 전 이미 체결된 계약이지만 그대로 진행된다. 오히려 유튜브 극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제 가장 궁금한 점은 유튜브 극장에서 어느 유튜버가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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