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음악을 재생하는 ‘사운드트랙 마이 라이프(Soundtrack My Life)’라는 프로토타입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운드트랙 마이 라이프는 기존 음악, 노래를 재생하는 것이 아닌 샘플 음악과 음원 소스를 조합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한다. 클럽 DJ가 기존 음원에 독창적인 소스와 창의력을 더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말이다.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가속, 제동, 원심력 등 차량의 현재 주행 상태를 분석하고 음악을 만들어 낸다. 빠르게 달릴 때는 그에 어울리는 빠른 비트와 여러 음원 소스가 조화된 강렬한 음악을 만들고 속도를 늦추면 느린 비트에 잔잔한 음악을 들려준다. 기존의 즐겨듣는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는 방식이 아닌 틀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다.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은 매번 새로운 음악을 창조한다. 이론적으로는 새로운 음악을 영원히 만들어 내고 재생할 수 있는 셈이다. 같은 음악을 듣는 것이 지겹고 새로운 음악을 선택하는 것도 귀찮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흥미로운 기능이다.

​사운드트랙 마이 라이프는 실험 단계의 기능으로 실제 차량 적용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포르쉐의 인공지능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