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의 유년 시절 인싸템이자 주머니 속 반려동물이었던 ‘다마고치’가 어느덧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 현대 문물을 받아들인 다마고치. 스마트워치 속으로 들어가 ‘다마고치 스마트’로 업그레이드됐다.

오리지널 다마고치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한 달걀 디자인에 터치와 음성 컨트롤을 지원한다. 터치로 다마고치를 쓰다듬거나 깨울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이다. 음성에도 반응한다. 다마고치를 깨우거나 인사를 나눌 수 있다. 그렇다고 단어를 인식하거나 대화가 된다는 건 아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니 대화까지 필요치 않다는 게 제조사 반다이의 판단인 듯하다.

65 × 55 × 20mm 크기의 본체는 플라스틱 소재로 물에 취약하다. 방수 기능이 없다. 충전식 내장 배터리는 매일 다마고치와 1시간을 보내면 1개월가량 지속된다고 한다. 충전 단자를 이용해 새로운 캐릭터,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는 ‘타마스마’ 카드를 따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11월 출시되는 다마고치 스마트 가격은 6천380엔(약 6만5천원)이다.

요즘, 다마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