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드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DJI. 드론계 애플이 그동안 정복하지 못한 영역이 있다면 가성비다. 가장 저렴한 모델의 드론도 50-60만원부터 시작한다. 결코 만만치 않다. 현재 가장 하위 모델인 DJI 미니2 기본 구성 키트가 5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 부담을 덜어낸 역대급 가격의 DJI 제품이 곧 판매될 전망이다. 월마트 홈페이지에 299달러(약 33만원)짜리 ‘DJI 미니 SE’가 등장해서다. 정식 발표 전 직원의 실수로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이 무엇보다 인상적인 DJI 미니 SE는 가격을 낮추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DJI 미니 SE는 일단 완전한 신상이 아니다. 외부 디자인을 약간 변형, 개선한 1세대 DJI 미니에 가깝다. 2.7K 동영상 촬영과 4킬로미터 조작 거리, 구형 컨트롤러 등 이전 세대 기술이 사용됐다.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가볍게 휴대할 수 있고 적당한 성능을 갖춘 DJI 드론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고민해 볼 만하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재고 부품의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