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이디어 라인의 장르는 무궁무진하네요. 이번에는 옛날 타자기입니다.

| Typewriter(21327)

가로 27cm X 세로 26cm X 높이 11cm 크기의 옛날 타자기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아이디어 라인답게 레고 팬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모아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하죠.

특히 이번 타자기 제품은 레고 그룹 창시자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사용한 옛날식 타자기 디자인을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1950년대 복고 느낌을 담은 민트 색상이 인상적이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 소유자인 토머스 커크 크리스티얀센이 쓰고 서명한 편지가 43개 언어 버전으로 제품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2천79개의 브릭으로 완성된 타자기로 글자 키를 누르면 활자 바가 위아래로 움직이고 종이를 고정하는 캐리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실제로 글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레트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재현한 것이죠. 타자기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검은색과 빨간색 잉크 스풀 리본을 구성품에 포함시켰고 이는 레고 제품 중 처음으로 직물 요소를 도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레고 조립 과정뿐만 아니라 완성 이후까지 아날로그와 레트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 되겠네요. 레고 타자기 가격은 25만9900원이며 7월1일 출시됩니다.

끝이 없는 레고의 세계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