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스마트폰에는 생각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저장된다. 특히 정보 유출에 민감한 업무를 본다면 보안의 중요성은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사이버 보안 업체 시린 랩스는 삼성 갤럭시 S21에 군사 보안 수준의 강력한 시스템을 탑재한 보안폰 ‘시린 V3’를 출시했다.

시린 V3 하드웨어 사양은 갤럭시 S21과 동일하지만 시린 랩스의 보안 기능과 전용 앱 몇 가지가 추가 탑재된다. 시린 V3는 개인, 기밀 두 가지 모드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개인 모드는 구글 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할 수 있지만 시린 랩스가 안전함을 보장하는 앱만 허용된다. 멀웨어, 바이러스 감지 기능이 24시간 작동하며 보안을 위한 몇몇 기능이 제한된다. USB를 통한 앱 설치 및 데이터 교환, 키보드 변경, 개발자 옵션, 공장 초기화, 안전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없다.

기밀 모드는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이 작동된다. 사전 설치된 전용 앱으로 군사 등급의 암호화 통화가 가능하고 통화 녹음은 당연히 안 된다. 앱 설치는 물론 스크린샷 촬영도 불가능하다. 허가된 앱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앱과 데이터 공유, 전송도 차단된다. ​

갤럭시 S21에 군사 보안 기술을 적용한 ‘시린 V3’는 시린 랩스 홈페이지에서 2천650달러(약 295만원)에 판매된다. 시린 랩스는 2018년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폰 ‘피니(Finney)’를 출시하기도 했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