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가 달나라로 간다. GM은 인류 두 번째 달 착륙을 목표로 추진되는 미 항공우주국(NASA)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쓰일 탐사선을 록히드 마틴과 공동 개발한다.

GM은 이미 달 탐사선 제작 경험이 있다. 1996년 아폴로 프로젝트 달 탐사선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만들었고 아폴로 15호, 16호, 17호 임무에 사용된 달 탐사선 개발에도 참여했다. 록히드 마틴 역시 미군과 항공우주국의 오랜 파트너로 우주 탐사 임무 관련한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 달 표면을 달리는 새로운 탐사선은 배터리를 사용하고 아폴로 프로젝트 당시엔 존재하지 않았던 첨단 기술이 탑재된다. 탐사 임무 효율성을 높이고 탑승자 안전을 위한 자율 주행 기술도 일부 포함된다. 이 탐사선은 극한의 온도와 험난한 지형의 달 남극을 탐사할 수 있는 안전과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다.

아르테미스는 트럼프 정부 시절 시작된 프로젝트로 29억 달러(약 3조2400억원)가 투입되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인 2024년 다시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다. 여성과 유색 인종 우주인을 선발한다. 미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화성 도시 건설 등에 활용할 인류의 우주 전진 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항공 방위 산업체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만으로 구성된 연합체, 그리고 방산 기업 다이내틱스가 경합한 로켓 발사 파트너엔 스페이스X가 최종 낙점됐다.

나사가 인간을 우주로 보내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