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슈퍼스트라타가 세계 최초의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풀 카본 파이버 유니 보디 전동 킥보드 ‘스카츠맨(Scotsman)’을 공개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판매되는 스카츠맨은 연결 부품, 연결 부위가 없는 유니 보디가 흥미를 끈다.

슈퍼스트라타는 “기존 카본 파이버 제품은 프레임 일부에만 적용된 진짜가 아니다.”라며 성공적인 펀딩을 자신한다. 카본 파이버가 적용 안 된 부분은 모터, 고무바퀴, 내부 전선 정도다.

가볍고 단단한 신소재 카본 파이버가 전부는 아니다. 3D 프린팅 제작 방식으로 사용자 체형에 맞는 사이즈 구성이 스카츠맨의 진짜 장점이다. 더 높은 핸들, 더 긴 차체, 더 넓은 발판 등 사용자 신장과 체중, 팔/다리 길이. 발 사이즈에 맞춰 꼭 맞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500W, 1천W, 2천W의 배터리 용량으로 나뉘는 세 가지 모델의 최고 속도는 각각 30Km/h, 50km/h, 75km/h다. 듀얼 모터에 듀얼 회생 제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안전을 위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작용된다. 큼지막한 10인치 공기압 타이어와 독자 개발 복합 서스펜션은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카본 파이버 재질이라고는 하지만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그리 가볍진 않다. 500W, 1천W 모델은 18kg, 2천W 모델은 20kg다. 접어서 트렁크에 넣을 수 있다.

2천W 모델 기준 저속 모드로 최대 112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발판의 분리형 배터리는 USB 타입C 단자를 갖춰 급할 때는 보조 배터리로 사용할 수도 있다.

셀룰러, GPS 연결을 지원하고 원격 잠금/해제는 물론 위치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핸들바에는 간단한 정보를 표시하는 LED 디스플레이가 있고 앞쪽 카메라는 라이딩 정보 기록과 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 역할도 한다.

​대부분의 카본 파이버 제품은 비싸다. 맞춤형 제품도 비싸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섭렵한 스카츠맨 역시 예상했듯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 가지 희망적인 소식은 6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는 거다. 펀딩 후 가격은 2천999달러(약 330만원), 3천499달러(약 390만원), 4천499달러(약 500만원)이다. 5가지 색상의 스카츠맨은 전동 킥보드 타기 딱 좋은 12월 배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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