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모두 알고 는 있지만 읽지 않는 책’을 뜻한다고 합니다. 고전 게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슈퍼마리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오리지널 슈퍼마리오를 하고 싶은 사람도 없다는 게 문제죠.

너무 익숙하고 너무 지겹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슈퍼마리오를 새롭게 즐기는 법을 닌텐도가 2014 E3쇼에서 선보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WiiU_MarioMaker_scrn04_E3

WiiU_MarioMaker_scrn05_E3

동영상에서 보셨듯이 Wii U 패드의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 ‘마리오’의 모든 아이템들을 위치 시킬 수 있으며,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는 개체의 수는  제한이 없고, 모든 타일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도트 그래픽의 오리지널 슈퍼 마리오와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그래픽을 빠르게 스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E3 버전은 기능적으로 몇 몇 제한되어 있다고 하는데 만약 온라인 공유가 간편하고 쉽게 이루어진다면 ‘슈퍼 마리오’ 역사상 가장 멍청한 게임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슈퍼 마리오는 닌텐도의 자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닌텐도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존심을 버려서까지 게이머들에게 접근하려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