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애플 출신의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만든 브랜드로 관심을 끌었던 Syng을 기억하시나요? 이 오디오 브랜드가 예고했던 홈 스피커 ‘셀 알파(Cell Alpha)’가 공식 출시됐습니다.

애플 홈팟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셀 알파는 2020년 말 공개된 디자인과 동일하게 나왔는데요. 직경 30cm의 스피커 본체 중앙에서 모든 사운드를 고르게 발산할 수 있도록 구 형태로 고안된 것이 특징입니다. 테이블 스탠드와 플로어 스탠드 두 가지 중 원하는 용도에 맞게 선택 구매가 가능하죠.

세계 최초의 트라이폰(Triphone) 스피커로 3개의 마이크와 2개의 Force-balanced 우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쌍방향의 빔 포밍 배열로 더 풍부하고 정확한 음향과 음질을 구사한다는 것이 Syng의 설명이죠. 또한 2개 이상의 셀 알파 스피커를 페어링 하면 소리의 빈틈 없이 몰입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USB와 와이파이,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며 에어플레이2와 스포티파이 플레이 역시 지원됩니다. 전용 앱으로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스피커의 핀 포인트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용 앱은 iOS 13.0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OS도 곧 지원 예정입니다.

범상치 않은 디자인에 이어 성능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은 제품이 탄생했네요. 고급 스피커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궁금해집니다. 셀 알파는 Syng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테이블 스탠드 기준 1천799달러(약 204만원)입니다.

예쁜건지 못생긴건지 헷갈리는 디자인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