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는 자체 OS ‘타이젠’ 대신 구글 ‘웨어OS’를 탑재한다. 구글과 삼성은 5월19일 열린 개발자회의 ‘구글I/O 2021’에서 웨어OS 통합에 따른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기대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앱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장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 플랫폼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꾸준히 모색해왔다.”라며 “오랜 전략적 파트너인 구글과 협업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통합된 스마트워치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웨어OS가 탑재된 갤럭시워치4는 최신 칩셋 기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되는 앱 전환 같은 최대 30% 향상된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는 심박 측정 센서를 켜고 생활한 하루 일과 후 잠든 다음 날 수면 측정 결과까지 이틀은 충분한 수명을 갖춘다..

시계 사이드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최근 사용한 앱을 보여주는 탐색 기능은 앱 접근성을 높이고 스와이프로 원하는 앱을 실행할 수 있다. 구글 지도와 구글 어시스턴트는 디자인 변화를 줬고 곧 웨어OS에서 만날 수 있는 유튜브 뮤직은 오프라인 모드에서 음악 감상 기능을 포함한다. 스포티파이 또한 음원과 팟캐스트를 내려받아 오프라인 청취 모드를 지원하는 웨어OS 최적화 계획을 밝혔다.

구글은 모든 웨어OS 기기에서 핏빗 서비스 연동을 원한다. 신형 갤럭시워치에서 걸음 수 측정, 고도계 센서, 칼로리 측정, 수면 측정, 운동 추적 등 핏빗 스마트워치 수준의 신체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플랫폼 내 다른 사람들과 경쟁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4는 오는 8월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뜻밖의 결정
이상우
기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