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재료로 고기 맛과 식감을 재현하는 대체 식재료 리더인 ‘임파서블 푸드’가 ‘아동 영양 라벨(CN라벨: Child Nutrition Labels)’ 인증을 획득해 이제 학교 급식 시장으로 진출한다.

CN라벨은 미국 농무부, 상무부, 식품안전검사서비스(FSIS), 국립 해양수산청(NMFS), 농업마케팅서비스(AMS) 등이 협력하는 식품 영양 서비스(Food and Nutrition Service)가 식품 재료와 배합 및 제공 공정 같은 모든 까다로운 품질 관리 절차를 통과한 식품에 한해 부여한다.

임파서블 푸드는 미국 내 여러 학군과 협력해 K-12(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미국 공교육 시스템) 급식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클라호마 등 다수의 교육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급식에 임파서블 푸드가 만든 대체육이 공급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학군도 원할 경우 대체육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고기 패티를 식물성 대체육으로 대신한 ‘임파서블 버거’에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인기도 끌었다. 크로거, 월마트, 퍼블릭스 등 수천 곳에 이르는 마트 체인점에 대체육 제품을 공급했다. 그리고 이제 아동 급식 시장으로 진출했다. 학교 급식은 유년시절부터 대체육의 자연스레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파서블 푸드는 진짜 같은 식물성 가짜 우유 ‘임파서블 밀크’도 개발하고 있다. 맛뿐 아니라 식재료로 사용할 때 식감, 성질까지 실제 우유처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다. 동물성 식재료의 식물성 재현에 관심 있는 전 세계 과학자, 식재료 전문가를 돕는 ‘임파서블 조사관(Impossible Investigato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짜와 가짜 사이의 경계마저 흐릿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