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2.4m, 폭 1.4m, 높이 1.5m의 자그마한 크기에 2인승 도심 출퇴근용 미니 전기차로 지난해 출시된 시트로엥 에이미(Ami)가 택배 미니밴으로 변신했다. 조수석까지 화물을 싣는 공간으로 바뀐다.

조수석에는 서류 작업을 하거나 태블릿,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선반 겸 데스크가 생겼다. 아래엔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큰 화물을 수납해야 한다면 선반을 접으면 된다. 최대 140kg, 최대 260L(확장 400L)를 적재할 수 있다. 220V 가정용 콘센트로 3시간이면 완전히 충전되며 음식 배달, 마트나 일반 상점 상품 배달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주요 사양은 일반 에이미와 비슷하다. 5.5kWh 리튬이온배터리, 6kW 전기 모터로 최고 속도 45km/h, 최대 75km를 주행할 수 있다. 6월 프랑스에서 우선 출시되며 6500유로(약 880만원)에 구입하거나 보증금과 월 25유로(약 3만3천원)의 장기 임대도 가능하다.

뜻밖의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