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가 독일 필기구 브랜드 카웨코(Kaweco), 디자인 브랜드 옥타에보(Octaevo)와 협업한 첫 문구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문구류계의 명품이자 특히 만년필로 유명한 브랜드 카웨코를 대표하는 제품이 빠질 수 없겠죠. 로고가 새겨진 틴케이스 안에는 팔각형 바디의 ‘클러치 펜슬’ 대신 이를 똑 닮은 카웨코 펜(가격 4만5천원)이 들어있습니다. 기존 연필 흑심은 잉크 펜촉으로 변신했지만 1883년부터 이어오는 카웨코만의 디자인은 그대로네요.

메모지(10,000원)

‘자라 스테이셔너리’에는 필기구와 함께 메모장이 준비돼 있습니다. 샌드 컬러의 겉표지와 채도가 낮은 레드 컬러와의 조합이 심플하면서도 빈티지스럽네요. 이 밖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메모장부터 노트, 플래너 등 여러 제품군이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봄과 유독 잘 어울리는 이번 스테이셔너리 컬렉션은 자라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의류와 화장품, 그리고 ‘자라 홈’과 같은 인테리어 브랜드에 이어 문구로도 분야를 확대하고 있네요. 컬렉션은 현재 자라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자라나는 자라의 영역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