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이 길안내 시작·종료 같은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애플워치로 가져오는 기능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현재 속도와 경로 이탈, ‘몇 미터 후 3시 방향으로 이동’ 같은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닮은 주행 정보를 애플워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5월3일 업데이트 카카오맵의 새 자전거 내비게이션 화면(출처=카카오맵)

카카오맵 5월3일 업데이트는 자전거 도로 정보를 비교해보고 원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인데요. 가로로 경로 카드를 넘기면 자전거 도로 우선 외에 최단거리/편안한 길 옵션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경로에서 자전거 도로 비율을 ‘%’ 단위로 표시하고, 총상승/하강고도와 경사도 정보도 보여주니 장거리 이동 시 몸 상태에 맞춰 주행할 수 있겠죠.

계단, 지하도, 횡단보도, 교량 등 자전거 경로 내 유의구간 횟수 알림도 유용하죠. 이렇게 누적되는 자전거 주행 기록은 일 또는 월별로 모아 확인(자전거 길찾기→자전거 주행기록)할 수 있답니다.

월을 선택하면 해당 월의 누적 주행시간과 거리, 상승고도, 소모 칼로리를 보여줍니다. 그래프로 보여주는 일별 기록, 주변 풍경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보여주는 상세한 주행 정보도 유용한 업데이트입니다.

카카오는 주행 중 워치 확인과 조작을 위해 핸들을 놓거나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행동은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카카오맵은 다음 업데이트에서 주행한 경로를 지도 위에서 확인하거나 GPX 파일로 저장하는 옵션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5월3일 업데이트는 주행 종료 시 주행 기록 화면 하단의 “내 경로 GPX파일로 저장” 버튼으로 경로 라인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쓰기 참 좋은 계절
이상우
기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