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더워지고 있다. 여름 시즌을 준비할 때다. 말 그대로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소니 레온 포켓2(Sony Reon Pocket2)’ 웨어러블 에어컨이 출시됐다.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1세대 레온 포켓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는지 성능을 개선한 후속 제품을 직접 출시했다.

목덜미 아래쪽으로 착용하면 체온을 흡수하고 시원함을 선물한다. 54 x 20 x 116mm, 92g으로 작고 가볍다. 피부와 닿는 흡열 패드를 전작의 실리콘에서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성능이 2배 향상됐다. 2세대는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핫’ 모드가 새로 추가됐다. ‘쿨’모드와 오가며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로 전용 앱과 연결되는데 1-4단계의 온도 조절이 된다. USB 타입C 단자로 충전되는 내장 배터리는 쿨 모드 1단계 20시간, 4단계 3시간 지속된다. 핫 모드는 1단계 20시간, 4단계는 10시간 작동된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소니가 레온 포켓을 넣을 수 있는 아웃도어 디자인을 위해 데상트, 르꼬끄, 에디피스, 먼싱웨어 등 여러 골프 패션 브랜드와 제휴했다는 점이다. 넥 밴드 형태로도 착용이 되니 굳이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가격은 1만4850엔(약 15만원)이다.

당장 사고 싶게 만드는 기능성 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