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975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선보인 ‘포니 쿠페’를 전기차로 변신시켰네요. 아쉽지만 이번에도 판매용이 아닌 콘셉트카입니다.

‘헤리티지 시리즈-포니’는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 (Timeless value)’라는 테마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 포니 도어의 외관을 그대로 살린 점이 인상적이네요.

1970-80년대의 픽셀과 8비트 그래픽을 테마로 오마주한 LED 헤드램프와 독특한 내부 클러스터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합니다. 70년대 포니 후면 디자인은 전기차 콘셉트에 접목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리네요.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의 전신 콘셉트인 ’45’ 역시 포니 쿠페를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졌죠. 양산 모델은 아니지만 EV버전 포니에 대한 반응은 뜨겁습니다. 헤리티지 시리즈-포니는 4월8일부터 6월27일까지 ‘Reflections In Motion’ 전시 일환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아이오닉보다 포니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